|
|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2008년 10월 27일
| |
| |
|
|
이름
|
김용
|
호
|
|
|
파명
|
삼현파 후손
|
자
|
|
|
관직
|
|
시대
|
|
|
정보
|
|
내 일찍이 들으니 국초에 도주에 김선생 휘 극일이 있으니 어려서 지극한 성품이 있어서 어버이를 섬기되 능히 효도하니 사실이 조정에 들리니 정려각을 새울 때 점필재 김선생이 그 문을 명하였고 향내 인사가 사시를 받들어 가로되 절효라 하였다. 아들 여석을 낳으니 건, 맹, 용, 순, 인, 현이니 건은 군수요, 맹은 집의요, 용은 한림이요, 순은 진사요, 인은 녹사요, 현은 진의니라. 당세에 이름이 알려졌는데 한림공의 차례가 셋째에 거하야 연촌 최선생 덕지로 더불어 도의교를 하고 군표일반록을 지으니 그은 비록 전하지 못하나 대개 우리 유도의 한 반열을 엿봐 서 학문을 스스로 책임하고자 함이고 집의공이 삼자를 낳으니 백은 준손이니 직제학이고, 중은 기
손이니 이조좌랑이고, 계는 일손이니 이조정랑이고 호는 탁영이고 직제학공이 아들 대유를 낳으니 호가 삼족당이다. 탁영이 점필재 문인으로써 문장 절행이 한때에 관면이 되었더니 마침내 동쪽 저자에서 화를 임었고, 삼족당은 일찍이 현랑과에 선발이 되어 벼슬이 정언이러니 기묘년 화가 지으니 다시 벼슬 안하고 숨어살아서 도를 강하더니, 남명 조선생이 묘표를 제하였다. 오호라 시에 가로되, 효자자 망하지 않한다. 기리 너의 종유를 준하다하니 절효선생의 효도가 신명에 이르러서 짐승을 감동케 하니 마땅히 그 자손의 어진이가 많을지로다. 한림공의 부친은 절효공이고 탁영과 삼족당이 그 조카와 종손인데 어려서 가정지훈을 듣고 커서 사우의 도움이 있어서 효제에 근본하고 도의에 공부하야 과거에 합격하고 한원에 나타나니 형제질손지간에 과감히 빛나고 문채가 울연하고 절행표지가 세상에 중한 바가 되었으되 한번 사화를 지남에 서업이 영탁하고 절효와 탁영과 삼족인즉 열성이 표장하니 다시 유감이 없고 조두지향과 묘도지각이 이미 백대에 풍여가 되었으되 한림공은 그 집사람으로서 또 문학 행의가 있으되 후세에 지은 지은 문자가 없고 공의 무덤에 이르러서도 또
|
|
|
|
|
번호 : 247
조회 : 2345
추천 : 34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