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홍업(金弘業) | 호 | 순재(純齋) |
파명 | 자 | 선술(善述) | |
관직 | 시대 | 조선 | |
정보 | 임진왜란 충신·공신 |
김홍업(金弘業)
1554∼1593. 사제주부 초(超)의 후손이시고 보성출신이시다.
부 : 구정(九鼎)
문무겸비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카 준(俊)과 더불어 창의, 의병을 모아 정병 7백여명을 인솔하고 순천과 남원지방을 평정, 장수(長水)에 진군하여 좌의장(左義將) 임계영(任啓英) 우의장 최경회(崔慶會) 등과 합세하여 금산 무주에 있는 적을 대파하였다.
이어 영남으로 진군하여 거창 함양 등지의 전투에서 연전연승하고 합천으로 진을 옮겨 위세를 떨치고 성주.개녕전투에서는 의병을 진두지휘하니 적장 모리(毛利)는 불과 몇 명을 이끌고 패주하였다.
그는 계속해서 부상현(扶桑峴)에서 적을 맞았으나 적은 그의 전략을 두려워하여 군세를 증강시켜 집중 공격해 오므로 불행히 적탄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는 순간 "적을 섬멸치 못하고 먼저 죽게되니 원통하다."하였다. 이에 조카 준(俊)은 분을 못이겨 더욱 용전분투하여 적을 격퇴시켰다. 선무원종공신으로 녹훈되셨다.(대한충의효렬록)